용산구의회(의장 김성철)는 3월 17일부터 3월 24일까지 제296회 임시회를 8일간의 일정으로 마무리했다.
제1차 본회의에서 ▲제296회 서울특별시 용산구의회(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 등의 안건이 처리됐다.
제2차 본회의에서는 ▲서울특별시 용산구 바르게살기운동조직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송환 의원 대표발의, 원안가결) ▲서울특별시 용산구 글로벌 교육지원센터 운영사무 신규 민간위탁 동의안(교육지원과, 원안가결) ▲서울특별시 용산구 주거 기본 조례안(백준석 의원 대표발의, 수정가결) ▲서울특별시 용산구 용산공예관 설치 및 운영 조례 폐지조례안(문화진흥과, 원안가결) ▲서울특별시 용산구 아동·여성 보호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가족정책과, 원안가결) ▲서울특별시 용산구 구립용산장애인복지관 민간위탁 재계약 동의안(사회복지과, 원안가결)을 포함한 6건의 안건이 의결됐다.
김성철 의장은 이번 임시회를 통해 “올 한 해에도 용산구의회는 구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며 낮은 자세로 주민의 의견을 경청하겠다”라고 밝혔다.
3월 18일 의장실에서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장 수여식을 진행했다.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은 장정호 의원(대표위원), 김선영 의원, 김형원 의원을 포함하여 정선화 회계사, 김동현·임광준·이재욱 ·유일한 세무사, 손충도 전 재무과장 등 9명이 위촉됐다.
결산검사는 3월 25일부터 5월 2일까지 기간 중 30일간 진행되며 2024년 세입·세출 결산, 성과보고서 등 예산집행 전반에 대한 자료를 점검하고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장정호 대표위원은 “용산구의 예산이 관계법령과 규정을 준수하며 목적에 맞게 잘 쓰였는지 결산검사위원들과 꼼꼼히 살펴보겠다”라며 결산검사에 임하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