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란도란 동네 산책

보고 듣고 즐기고!

한남동으로 나들이 가볼까?

김병재 용산구명예기자

어느덧 푸릇푸릇한 5월이 지나고 여름의 초입인 6월에 접어들고 있다. 나들이 가기 좋은 6월, 한남동으로 산책을 가보는 것은 어떨까? 한강의 한(漢), 남산의 남(南)을 딴 이름 한남동. 남산 아래 미술관부터 한강까지, 거닐기만 해도 즐거운 한남동으로 독자 여러분을 초대한다. 한남동에는 말 그대로 멋이 살아 숨 쉬는 수많은 공간들이 용산구민들을 기다리고 있다. 한편 용산구가 2회에 걸쳐 발행한 이태원상권회복상품권은 한남동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6월에는 한남동 나들이로 기분도 전환하고 이태원상권도 살려보는 것은 어떨까?

문화를 즐기고 싶다면!
리움미술관

전통미술과 현대미술 두 분야 모두에서 국보급, 보물급 전시물을 다수 소장하고 있다. 미술관 입장 전 마당에서부터 멋진 조형물이 관람객을 반긴다. 리움미술관의 상징 나선형 계단에서 사진 촬영은 필수.

주 소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55길 60-16

홈페이지

www.leeum.org

※ 100% 사전예약제

※ ‌전시 종류는 기간별로 바뀌며 무료 관람도 가능

※ 매주 월요일 휴무

현대카드 뮤직라이브러리

좋아하는 가수의 듣고 싶은 모든 노래를 LP판으로 들을 수 있다. 책을 찾듯 서가에서 LP판을 찾아 플레이어로 원하는 트랙을 선택해 듣는 재미가 쏠쏠하다.

주 소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2466

※ 현대카드 회원만 입장 가능

※ 매주 월요일 휴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