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용산 ❷

순국선열들의 희생을 기리는 마음,
태극기에 담아주세요

오는 6월 6일은 제68회 현충일입니다. 현충일은 나라를 지키는 데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리고, 그들의 호국정신을 추모하고자 지정되었습니다. 현충일에는 태극기를 걸어 우리가 누리는 일상을 위해 어떤 희생이 있었는지 돌아보고 그들의 숭고한 정신에 감사하는 하루를 보내 봅시다.

조기(弔旗)는 이렇게 답니다

• ‌깃봉에서 깃면의 너비(세로 길이) 만큼 내려 답니다.

※ ‌단, 차량이나 보행자의 통행에 지장을 줄 우려가 있거나, 깃대가 짧아 조기로 달 수 없는 등 부득이한 경우에는 최대한 내려 답니다.

• ‌조기(弔旗)는 현충일 당일에만 답니다.
• ‌가로기와 차량기는 국경일 등 경사스러운 날에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하여 달고 있으므로, 현충일에는 달지 않습니다.

※ ‌단, 국립현충원 등 추모 행사장 주변 도로나 추모 행사용 차량에는 조기 형태로 달 수 있음

• ‌심한 비·바람(악천후) 등으로 국기의 존엄성이 훼손될 우려가 있는 경우에는 달지 않으며, 일시적 악천후인 경우에는 날씨가 갠 후 달거나 내렸다가 다시 답니다.

가정에서는 이렇게 달아주세요

밖에서 바라보아 대문(아파트 등 공동주택의 경우 각 세대의 난간)의 중앙이나 왼쪽에 답니다.

※ ‌주택 구조상 부득이한 경우, 태극기 다는 위치를 조정할 수 있음
※ 자녀와 함께 달 경우, 안전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주의
※ ‌아파트 등 고층건물에서는 강풍 등으로 난간 등에 단 태극기가 떨어져 사고로 이어지지 않도록 주의

태극기는 어디서 구입하나요

• ‌각급 지자체 민원실(시·군·구청 및 읍·면·동 주민센터 등), 인터넷우체국(www.epost.go.kr), 인터넷 태극기 판매업체 등을 통해 구입할 수 있습니다.
• ‌오염·훼손된 태극기는 각급 지자체 민원실, 주민센터에 설치된 국기수거함에 넣어주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