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2025년 미리 알아두면 좋을 만한 유용한 정보들을 한데 모았다.
먼저 자녀를 출산한 무주택가구에 2년간 전세보증금의 이자 및 월세 지원 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신청은 몽땅정보 만능키 (umppa.seoul.go.kr)에서 하면 된다. 알파룸·빌트인 가전 등 신혼부부의 선호도를 반영한 소형 아파트나 신축오피스텔 2,000호를 추가로 매입하고 미리내집과 연계해 신혼인 출산 가구의 주거 부담을 덜어준다. 10년 후엔 대단지 미리내집으로의 이주를 지원하고 시세보다 낮은 가격의 우선매수청구권 부여 등 혜택을 제공한다. 올해 말, 서울주택도시공사 누리집(i-sh.c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아이들의 안전한 놀이공간은 물론 돌봄서비스까지 제공하는 서울형 키즈카페와 맞벌이 부부의 출근과 초등자녀의 등교가 맞물리는 아침시간대 등교 지원 등 돌봄 공백을 해소하는 서울형 아침돌봄 키움센터도 확대 운영한다. 관련 정보는 우리동네키움포털(icare.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사회기여 활동에 참여하는 서울 소재 54개 대학 내 200개 동아리를 선정, 활동비를 지원한다. 디지털미래인재 양성소 청년취업사관학교도 내년 5곳(중랑·송파·서초·양천·구로)의 신규 캠퍼스를 개관한다. 디지털 신기술 교육과 다양한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새롭게 조성되는 청년취업사관학교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중장년 일자리지원도 강화한다. 중장년 일자리박람회 규모를 확대하고, 5개 권역별 50플러스 캠퍼스를 중심으로 지역 일자리 발굴, 구직자와 기업을 매칭하는 50플러스 잡페어를 새롭게 운영한다.
소상공인의 폐업 결정부터 사후관리까지 꼼꼼하게 지원하는 새 길 여는 폐업 지원 사업은 상시모집으로 변경·확대한다. 점포 철거비, 임차료 등 폐업 시 필요한 비용도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하고 컨설팅은 물론 재창업·재취업도 도와준다.
서울신용보증재단 자영업지원센터(www.seoulsbdc.or.kr)에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민간 일자리 취업을 원하는 60세 이상 노년층을 위한 시니어일자리지원센터도 문을 연다. 은퇴 전 경력을 활용할 수 있는 일자리 발굴부터 직무 맞춤형 취업 교육과 훈련을 제공해 노년층의 재취업과 사회참여를 돕는다. 어르신일자리 박람회, 시니어 전용 일자리 플랫폼도 구축한다. 돌봄과 외로움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 누구나 전화한통으로 상담과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안심돌봄120과 외로움안녕120 콜센터 운영도 시작된다. 도움이 필요한 당사자는 물론 가족들도 이용가능하다.
매력적인 서울을 즐길 수 있는 방법도 살펴보자. 작년에 많은 사랑을 받았던, 수영·자전거·달리기로 즐기는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가 기간을 연장하고 참가자도 3배 가량 늘린다. 초급자(총15km)·상급자(총 31km) 코스 외 각종 시민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전자책으로 만나볼 수 있는 「2025 달라지는 서울생활」은 서울시 누리집(seoul.go.kr)과 정보소통광장(opengov.seoul.go.kr)에서 열람할 수 있고 서울시 소통포털 내 손안에 서울(mediahub.seoul.go.kr)에서도 만날 수 있다.
문의 서울특별시 다산콜재단 ☎02-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