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타임즈
01. “구민 피해 막는 부동산중개사 교육”
찾아가는 주택 임대차계약 신고제 교육

용산구가 신규 개업한 관내 공인중개사 및 관련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연중 ‘찾아가는 주택 임대차계약 신고제 교육’ 을 실시한다.
주택 임대차계약 신고제는 거래 투명성을 높이고 임차인 의 권리 보호를 위해 임대차계약 당사자가 계약 내용을 신고토록 하는 제도로 2021년 6월 전면 시행됐다. 제도에 따라 주택 임대차계약 시 30일 이내 신고해야 한다.
계도기간은 올해 5월 31일까지 2년간으로, 6월부터 미신고 및 거짓 신고 시 과태료가 부과된다.(미신고 기간 및 계약금액에 따라 4만~100만 원, 거짓 신고 시 100만 원 과태료)
한편 구는 원활한 교육 진행을 위해 부동산중개사무소 개설등록증 교부 시 교육에 대해 사전 안내하고 있다.

02. “난방비 잡는 친환경 보일러 설치하세요!”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 보조금 지원

용산구는 친환경 생활실천을 위해 예산 소진 시까지 ‘가정용 친환경보일러 설치 보조금’을 지원한다. 올해 지원 예산 1억9,440만 원을 배정받았다.
신청 대상은 가정용 친환경보일러 설치의무화 시행일(2020. 4. 3.) 이전 설치한 가정용 보일러를 올해 환경표지 인증 ‘친환경보일러’로 교체한 가정이다. 일반 가정은 1대당 10만 원, 저소득층 가정은 60만 원까지 지원된다. 지난해 친환경보일러를 설치한 사람은 지원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희망자는 보조금 지급 신청서, 설치 완료된 보일러 전체 사진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가정용 보일러 인증 시스템 또는 구청 7층 맑은환경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03. “공(工)과 예(藝) -현대도예 앞에 서다”
용산공예관 도예가 김현식 특별 초청전

용산구가 2월 7일부터 3월 5일까지 ‘공(工)과 예(藝)-현대도예 앞에 서다’ 특별전을 개최한다. 김현식 도예가의 작품 30점을 초대, 용산공예관(이태원로 274) 4층 다목적실에 전시한 것.
용산공예관은 지하철 6호선 한강진역 3번 출구 도보 3분 거리에 있다. 지하 3층, 지상 4층, 연면적 2,800㎡ 규모로 2018년 개관했으며, 1층 공예품 판매장, 2층 도자기·한복 체험장, 3층 공예배움터와 공방, 4층 전시실과 야외공연장을 갖췄다. 운영 시간은 매주 화~일요일 오전 10시~오후 7시, 관람료는 무료다.

04. “환경 챙겼더니 용돈 생겼어요”
2023년 담배꽁초 수거 보상제 운영

용산구가 ‘담배꽁초 수거 보상제’ 참여 구민을 연중 모집한다. 담배꽁초 수거 보상제는 길거리에 버려진 꽁초를 가져오면 무게에 따라 보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만 20세 이상 용산구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신분증과 통장 사본을 지참해 구청 청소행정과 또는 거주지 동주민센터를 방문, 신청하면 된다. 단 청소업무 관련 공공사업 참여자(공공근로, 희망일자리 등)는 접수할 수 없다.
참여희망 사전 접수 시 교육도 함께 이뤄진다. 교육내용은 담배꽁초 접수일, 수거 보상금 지급기준 및 지급일자, 동별 집중 수거지역, 코로나19 예방 및 작업 수칙 등이다. 특히 담배꽁초 무단투기가 많은 빗물받이 인근 등을 집중 수거토록 안내하고 있다.
담배꽁초 접수일은 매주 목요일(공휴일은 다음날)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며, 접수 장소는 거주지 동주민센터다. 보상금 지급 기준은 1g당 20원이며 수거된 담배꽁초 무게가 월 최소 500g 이상 누적 시 지급된다. 측정 시 이물질은 무게에서 제외하며, 꽁초가 젖은 경우 접수 불가하다.
보상금은 신청일 기준 다음 달 10일까지 신청인 계좌로 일괄 이체된다. 1인당 월 최대 6만 원(3kg)까지 받을 수 있다. 초과분에 대해서는 다음 달 실적으로 넘어간다. 사업은 운영기한 내 예산 소진 시 사전 예고 후 조기 마감될 수 있다.

05. “신계역사공원 스마트해진다”
신계역사공원 스마트 공원 조성

용산구가 신계역사공원(신계동 55)을 한파·폭염에도 끄떡없는 스마트 공원으로 재단장한다. 신계역사공원은 당고개 순교성지(청파로 139-26)와 맞닿아 있는 도심 속 공원(1만5,000㎡)으로, 용산꿈나무종합타운(옛 용산구청) 사거리와 용산전자상가 사이에 위치해있다.
공원에는 올해 5월까지 ▲스마트 쿨링포그 ▲스마트 파고라 ▲스마트 온열의자 ▲미세먼지신호등이 설치된다.
스마트 쿨링포그는 주민이 산책로를 통행할 경우 인체를 감지해 미세한 물 입자를 분사하는 냉방시스템으로, 주위 온도를 5℃ 가량 낮출 수 있다. 스마트 파고라는 에어커튼, 외부인 감지센서, 냉난방기, 원격제어 시스템 등을 갖춰 미세먼지·한파·폭염 등을 피할 수 있다. 온도 컨트롤러가 내장된 스마트 온열의자는 더운 날에는 시원하게, 추운 날에는 따뜻하게 좌석온도가 자동 조절된다. 미세먼지신호등은 인근 측정소 데이터를 받아 미세먼지 정보를 실시간 표출한다. 주민이 대기질 상태에 따라 야외활동 수준을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