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식부터 길 찾기까지,
청년과 함께하는 청년 전용 공간
용산 청년지음
서로의 ‘지음’이 되는 곳
지음(知音)은 ‘소리를 알아듣는다’는 뜻으로 자신의 속마음을 알아주는 친구를 뜻한다. 2020년 11월, 용산구와 청년들이 함께 지은 첫 번째 청년활동공간 ‘용산청년지음’은 서로의 가장 편안한 친구가 되고자 ‘지음’이라는 단어를 이름으로 가져왔다. 더 나은 내일을 위한 도전을 꿈꾸고, 서로 소통하고, 한편으로는 편안히 쉬고 싶은 용산 청년들이 언제든 편하게 찾을 수 있는 친구 같은 공간인 것이다.
그 이름답게 문이 열리는 오전 10시가 되자마자 용산구 청년들이 하나둘 찾아와 곳곳에 자리 잡는다. 북 라운지에서 책을 읽거나 노트북으로 개인 작업을 하고, 공유부엌에선 식사를 하는 청년들도 보인다. 이처럼 용산청년지음은 각자의 꿈을 가진 다양한 청년들이 모인 생기 가득한 공간이다.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청년지음은 단순한 ‘공간’의 역할을 넘어선다. 이곳에 모인 청년들은 청년지음에서 준비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역량을 강화하고 성장할 수 있다.
자아탐구 및 청년 커뮤니티 형성을 촉진하는 ‘니트청년 활동지원’, 청년지음의 자원을 활용하여 청년 스스로 달성하고 싶은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지음 서포터즈’, 청년의 잠재된 가능성을 발견하고 역량 및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는 ‘지음 실험실’, 청년 아티스트나 단체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문화 프로그램 ‘일상 실험지원’ 외에도 청년들의 흥미와 도전정신, 꿈을 키우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앞으로도 용산청년지음은 용산 청년들의 편안한 버팀목이 되어 청년 커뮤니티의 허브 역할을 톡톡히 할 예정이다.
용산청년지음의 다양한 공간!
전시실 | 영상이나 사진, 그림 등 자신만의 전시회를 열 수 있는 소규모 전시공간 |
---|---|
미니 영화관 | 편안한 좌석에서 함께 영상을 시청할 수 있는 소규모 상영관으로, 예약하여 원하는 영화를 볼 수 있다. |
휴식공간 | 안마의자와 블루투스 음향시설로 피곤해진 몸을 충전할 수 있는 힐링스팟 |
다목적 스튜디오 | 전신거울과 방음시설이 갖춰져 있어 춤, 공연 연습 등 활동적인 모임이 가능한 공간으로 예약 필수! |
북 라운지 | 청년을 위한 책들이 가득한 곳으로 언제나 편하게 방문해 시간을 보내고 대화할 수 있는 열린 공간 |
공유부엌 | 함께 요리하고 식사하며 소통할 수 있는 주방 |
미팅룸(4실) | 보다 집중해서 활동하는 시간을 갖고 싶은 청년과 회의, 미팅 등이 필요한 청년들을 위한 공간으로 예약 필수! |
커뮤니티홀 | 음향장비 및 스크린이 갖춰져 강연, 공연을 할 수 있는 가변형 홀 |
MINI Interview
미래를 위해 누구보다 많은 활동이 필요한 청년들에게는 편안하게 모일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주변에서 그런 공간을 찾아 보면 경제적, 지리적으로 허들이 높은 경우가 많아요. 용산청년지음은 시설도 쾌적하고, 용산역과 신용산역도 가까워 접근성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말 그대로 ‘청년 전용 열린 공간’인 것이죠. 공부하고 싶거나, 다른 청년들과 소통하고 싶거나, 편하게 쉬고 싶은 청년들 모두에게 열려 있으니 언제든지 찾아와 주시길 바랍니다.
서울 용산구 서빙고로 17 센트럴파크 해링턴스퀘어 공공시설동 3층
(4호선 신용산역 2번 출구에서 5분 거리)
만 19세~39세 이하 청년
이용 시간월~금 오전 10시~오후 10시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5시
※ 일요일 및 공휴일 휴무
미팅룸, 다목적 스튜디오, 미니 영화관, 공유부엌, 전시실, 커뮤니티홀(네이버에서 ‘용산청년지음’ 검색하여 예약)
전 화 ☎ 02-6261-19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