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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동네 한바퀴1

지금 가장 걷고 싶은 길,
남산 하늘숲길

남산 하늘숲길은 확 트인 도심 경관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도심 속 아름다운 산책로다. 남산도서관에서 N서울타워까지 약 2.06km에 이르는 이 길은 한강과 관악산까지 시원하게 펼쳐지는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 걷는 내내 상쾌함을 더한다.

글. 사진. 박상근 용산구 명예기자

다채로운 매력이 가득한 남산 하늘숲길

남산 하늘숲길은 전 구간이 나무 덱으로 되어 있어 휠체어나 유모차를 이용하는 보행 약자도 부담 없이 산책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야간에도 안전하게 걸을 수 있도록 밝은 조명이 설치되어 있어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여유로운 산책이 가능하다.
남산의 자연을 살려 조성된 남산 하늘숲길은 생태·치유·문화공간으로, 숲길 곳곳에 총 8개의 조망 포인트와 8개의 매력 포인트가 있다. 그중 노을전망대는 하늘숲길의 대표적인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유리 펜스를 활용해 마치 공중에 떠 있는 듯한 개방감을 선사하는 스카이뷰 포토존은 많은 시민들이 머물며 추억을 남길 정도로 명소로 손꼽힌다. 특히 해 질 무렵 붉게 물드는 노을은 깊은 인상을 남기며, 아름다운 서울 전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어 외국인 관광객들도 즐겨 찾는다.
N서울타워까지 이어지는 이 길은 풍경을 눈에 담고 사진을 찍으며 천천히 걷다 보면 약 한 시간 정도 소요되며, 짧지만 깊은 여운을 남긴다. 남산 하늘숲길은 바쁜 일상 속에서 쉼과 활력을 찾고 싶은 시민들에게 꼭 한 번 걸어보길 권하고 싶은 산책로다.

서울 시내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스카이뷰
남산 하늘숲길에서 잠시 휴식 중인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