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2월 17일, 청파동, 한강로동, 이촌1동, 한남동 주민센터에 안심 보안관이 새롭게 배치됐다.
이중 활발히 활동 중인 김기정 보안관을 만나보았다.
용산구는 인구수, 민원 처리 건수 등을 기준으로 주민 왕래가 잦은 청파동, 한강로동, 이촌1동, 한남동 4개 주민센터에 각 1명의 안심보안관을 배치 및 운영한다. 용산구 내 위치한 주민센터 중 한강로동주민센터는 방문 민원인의 수가 많아서 항상 북적이며, 민원인의 배려가 더욱 필요한 곳이기도 하다.
김기정 안심 보안관은 자신의 역할에 대해 “방문 민원 안내와 질서유지를 담당하는 것이 주 업무인데 악성 민원 발생, 범죄 행위로 간주하는 행위는 제지 혹은 제압하며 민원인을 비롯해 주민센터 주민 보호 업무를 수행한다”라고 밝혔다.
한강로동주민센터에 배치된 김기정 안심 보안관은 민원인에게 큰소리로 먼저 인사하며 민원인에 대한 세심한 배려와 적극적인 태도를 보여 주민들의 칭찬이 자자하다. 그의 이러한 태도가 주민들이 한강로 주민센터를 편안하게 방문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밖에 김기정 안심 보안관은 어르신이 사용하기 어려운 민원 무인 발급기의 사용도 직접 돕고, 장애인, 임산부 등 배려가 필요한 주민들에게 접수와 이동도 돕는다. 업무 처리로 주민센터 직원의 손이 미치지 못하는 부분까지 세심하게 서비스를 제공하기에 방문객의 안전 확보는 물론,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안전과 질서를 유지하는 몫을 해내고 있다.
그는 “앞으로도 한강로동주민센터는 주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며, 언제든지 편안하게 찾아오시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