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운영 시작!
일 600명 접종 가능, 하반기부터 일반 주민 확대
15일부터 만75세 이상 주민 접종 시작
구는 원활한 백신 예방접종을 위해 초저온냉동고와 접종 인력 등을 확보하는 한편 지난 4월 6일 서울시 공무원, 외부전문가, 타 자치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1,150㎡ 규모의 예방접종센터는 예진표 작성 (대기)공간, 전산 확인 공간, 예진·접종 공간, 이상반응 모니터링 공간 등으로 나뉜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8시~오후 5시이며, 실제 접종 가능 시간은
접종 대상은 용산구민 중 접종 동의자다. 정부 방침에 따라 만 75세 이상 주민을 우선 접종, 하반기부터 18세 이상 전 구민 접종을 이어 간다. 1일 접종 가능 인원은 600명이다.
접종에 동의한 75세 이상 주민들은 고령자 순으로 관할 동주민센터의 안내에 따라 지정된 날짜에 맞춰 센터를 찾으면 된다. 관할 동주민센터에서 일정을 개별 안내하며, 구에서 지원하는 수송차량을 이용하면 된다. 예방접종센터의 안전한 방호를 위해 용산경찰서, 육군제3537부대 3대대, 용산소방서가 한마음으로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65세 이상 고령자와 의료기관 종사자 등에 집중된 2분기 접종이 완료되면 3분기부터 전 국민 접종이 진행될 예정이다. 4분기에는 미접종자 또는 재접종자 대상 접종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