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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제은진 용산구명예기자
지난 11월 6일 오후 5시, 용산글로벌교육지원센터에서 ‘2025 용산구 중학생을 위한 고입 전략 특강’이 열렸다. 용산글로벌교육지원센터는 아이들이 마음껏 미래를 준비하고 꿈을 키워가는 공간으로 지난 10월 16일 개관하였다.
특강 전, 세계로 도약하는 국제도시로서의 용산의 비전이 소개되었다. 용산구를 ‘교육 국제 특구’로 조성하고자 하는 목표가 강조되어, 앞으로 교육 정책과 다양한 사업이 글로벌 인재 양성에 초점을 맞출 것임을 알 수 있었다.
이번 특강은 센터 개관 이후 처음으로 열린 프로그램으로, 중학생 자녀를 둔 많은 학부모가 자리를 가득 매웠다. 고교학점제, 등급제 변화 등 최근의 교육 제도 변화에 맞추어, 우리 아이에게 잘 맞는 고등학교는 어디인지, 그리고 대학 입학까지의 과정에서 부모가 알아야 할 필수 사항 등을 서울특별시 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 수석 교육연구사 윤태영 장학사의 강의를 통해 알 수 있었다. 현장에서 만난 도원동 주민 최용원 씨는 “아이에게 오늘 들었던 내용을 꼭 나눌 생각”이라며, “한 번 들어서는 다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도 있어 앞으로도 이런 특강이 열릴 때마다 참석하여 공부할 예정”이라고 하였다.
용산글로벌교육지원센터는 약 100여 평의 규모로 프로그램 1~3실, 라운지, 다목적실, 상담실, 모의 UN실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센터는 ‘학생 중심, 체험 중심 교육’을 핵심 가치로 삼고 ▲진학 상담 ▲자기 주도 학습 ▲인성 및 주도력(리더십) 교육 ▲인공지능(AI) 기반 학습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11월~12월 중에는 심리 상담 프로그램 ‘두드림’을 통해 청소년과 학부모의 개인 상담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류하은 센터장은 내년 하반기에 모의 UN 총회 대회를 열어 수상자에게 2027년 2월 미국 유엔 본부에서 열리는 본선대회 출전 자격을 주는 사업도 계획 중이라 말했다. 이와 관련해 관심 있는 학생들은 미리 준비해 보는 것도 좋겠다.
용산 글로벌 교육지원센터가 미래를 이끌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지역 교육의 핵심축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