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찬(52세, 청파동)

저는 하루에 담배를 두 갑 정도 피우는, 흔히 말하는 골초였습니다. 그러다가 문득 이래서는 안 되겠다 싶어 용산구 금연클리닉을 찾아가게 되었습니다. 처음 방문할 때 만난 상담사님이 굉장히 친절하셨어요. 차분하게 상담해 주시면서 금연 보조제, 금연 껌, 패치 등을 챙겨주셨는데 덕분에 그 어렵다던 3일의 고비를 쉽게 넘길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일주일이 지나고 한 달이 지나니 더더욱 자신감이 생기더라고요. 전화와 면담 등으로 꾸준히 격려해 주신 상담사님의 역할이 컸다고 생각합니다. 금연에 성공한 지금은 더 건강해진 것을 느끼며 좋아하는 여행도 다니고, 즐거운 날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주변의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다고 생각하니 더 뿌듯하네요!

임경주(47세, 이태원동)

사실 예전에 혼자 금연에 도전했을 때는 많이 힘들었어요. 잘 참다가도 다시 담배를 피우는 등 실패를 반복했습니다. 금연클리닉을 다니니 그런 어려움 없이 한 번에 금연에 성공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상담사님의 꾸준한 격려와 응원이 많은 힘이 되었습니다. 용산구 금연 성공률이 높다고 들었는데, 상담사님 덕분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금연클리닉에 다닌 지 6개월이 지난 4월, 금연성공증서를 받고 지금까지 금연 중입니다. 금연클리닉에 참여하면서 달리기도 다시 시작했는데요, 확실히 몸이 달라진 게 느껴졌습니다. 얼마 전에는 하프마라톤도 뛰었고요. 스스로 자랑스러운 마음입니다. 금연클리닉이 더 많이 알려져 다른 분들도 금연클리닉에 참여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