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인구 대비 반려견 등록 수가 가장 많은 지역이다. 용산구는 구정 서비스에 대한 구민들의 관심과 참여도를 높이고 공익성에 재미를 더하는 동시에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행복한 용산구를 만들고자 홍보견 ‘댕플루언서’를 선정했다. 댕플루언서는 강아지를 뜻하는 ‘댕댕이(멍멍이)’와 ‘인플루언서’의 합성어로, 선정된 강아지들은 1년간 구정 홍보물, 카카오톡 이모티콘 제작 모델, 구 유튜브 채널 브이로그 등 용산구의 다양한 소식과 매력을 알릴 예정이다. 지난 3월 시작된 댕플루언서 선정에 지원한 강아지는 총 107마리. 그중 1, 2차 예선을 거쳐 결선에 오른 9마리 중 온라인 투표를 통해 꿍이(소형), 베타(중형), 성우(대형) 등 최종 3마리가 선정되었다. 선정된 홍보견 모두 파양과 유기됐던 아픔이 있지만 밝고 매력적인 아이들로,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된다.
모델과 배우로도 활동한 적이
있는 프로 홍보견!
소심한 친구에게는 천천히 다가가
마음을 열게 하는 능력도 있어요!
사람을 너무 좋아하는
애교쟁이 베타!
쌀알 같은 아랫니가 매력 포인트랍니다.
구청 잔디밭에서 매일 산책을 즐기는 순둥이!
만나면
반갑게 인사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