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 리포트

용산구의회 의정 소식

본회의장 전자회의시스템 구축

용산구의회는 4월 17일부터 열리는 제289회 임시회부터 본격적인 전자회의시스템을 통한 본회의 운영이 가능하게 됐다.
의회는 전자투표를 통해 안건의 찬반의원 성명을 회의록에 기재하여 안건의결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제고하고 시스템을 통해 의사일정과 회의자료 확인, 전자투표, 의원 출결 등을 전자적으로 관리해 회의 운영의 효율성이 증대되고 회의서류의 인쇄비용을 절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천진 의장은 “이번에 구축된 전자회의시스템을 통한 본회의 운영으로 종이 없는 회의문화 도입을 선도하여 예산절감 효과와 함께 효율적이고 투명한 회의 운영이 기대된다”라며 “앞으로 용산구의회는 구민이 신뢰하는 스마트한 선진의회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6명 위촉

용산구의회는 제288회 임시회 의결을 통해 6명의 2023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하고 4월 6일 의장실에서 위촉장을 수여하였다.
이날 위촉된 결산검사위원은 권두성 의원(대표위원)과 윤정회 의원, 그리고 박재우, 정부용, 이재욱, 박득우 등 재무·회계분야에 능통한 민간전문가 4명을 포함 총 6명이다.
결산검사위원은 3월 25일부터 4월 29일까지 서울특별시 용산구 소관 2023 회계연도 세입·세출 예산에 대한 집행 및 재정운영 등을 검사하여 검사의견서를 제출하고, 6월에 개최되는 제290회 제1차 정례회에서 최종 승인을 받을 예정이다.
대표위원인 권두성 의원은 “예산이 당초 목적대로 사용됐는지 낭비 사례는 없었는지 체계적으로 결산검사를 실시하고 용산구 재정이 투명하고 건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오천진 의장은 “결산검사는 2023년에 집행된 예산이 목적에 맞게 집행되었는지 확인하는 중요한 절차로 위원님들의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구민의 세금이 올바르게 쓰였는지 꼼꼼히 살펴달라”라고 당부하며 수여식을 마무리하였다.

챗GPT를 활용한 의정활동 혁신전략 교육

용산구의회(의장 오천진)는 4월 19일 오후 제1회의실에서 의원 및 의회사무국 직원을 대상으로 챗GPT 교육을 실시했다.
‘챗GPT를 활용한 의정활동 혁신전략’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디지털 신기술인 챗GPT에 대한 이해를 돕고 다양한 의회 업무에 활용하기 위해 실시됐다.
교육강사로 위촉된 이영환 한국산업기술원 지방자치연구소 SNS연구소장은 챗GPT를 활용한 연설문, 5분 발언문, 의정보고서, 조례 제·개정 등 원하는 데이터를 얻을 수 있는 다양한 활용법 등을 소개했다.
황금선 부의장은 “챗GPT로 새로운 세상이 다가옴에 따라 보다 효율적으로 의정활동과 입법지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교육을 실시했다”라며 “이를 바탕으로 구민과의 소통을 늘리고 구민 신뢰향상에 기여하는 혁신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