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용산

차이를 이해하고 하나 되는 날,
4월 20일 ‘장애인의 날’

우리가 사는 용산구의 등록장애인은 7,234명으로 전체 구민 중 3.42%를 차지합니다. 매년 4월 20일은 1년 중 만물이 소생하는 4월을 맞아 장애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하고 장애인의 재활의욕을 고취하고자 ‘장애인의 날’로 제정, 운영되고 있습니다. 성큼 다가온 봄날 ‘장애인의 날’을 맞아 용산구민 모두 ‘차별’을 내려놓고 ‘차이’를 이해하는 하루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2024년 제44회 용산구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일시

2024. 4. 26.(금)  14:00~16:00

장소

용산아트홀 소극장 ‘가람’

참석대상

용산구 장애인 및 비장애인 주민 누구나

행사내용

장애인의 날 기념식, 장애체험부스 운영, 축하공연

용산구 발달장애인 화가 한정민 씨의 이야기

저는 그림을 그리는 작가 한정민입니다.
저는 중학교 때부터 그림을 그리기 시작해서 계속 그리고 있는데 친구들과 같이 그림을 그려서 좋고, 즐겁습니다. 저는 TV에 나가고 싶습니다.
용산아트홀에서 그림 전시회를 할 때는 TV에 출연한 것 같았어요.
전시회에 치료실 선생님들과 친구들과 많은 사람들이 관람해 주시고 멋지다고 해 주셔서 너무 좋았어요.
저는 지금도 열심히 그림을 그리고 있는데 또 전시회를 하고 싶어요. 제가 사는 용산에서 저와 우리 친구들의 그림이 곳곳에 전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한정민 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