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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했던 버스 기다림, 쾌적한 휴식으로! 용산구, 스마트쉼터 5곳 버스 이용객 맞이

용산구가 버스정류소 5곳에 용산형 스마트쉼터를 설치했다. 용산형 스마트쉼터는 버스승차대 기능 외에도 사물인터넷(IoT), 정보통신기술(ICT) 등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시설이다. 냉난방 설비와 공기청정기 등은 폭염과 한파, 대기오염 등 기상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설치했다. 내·외부 폐쇄회로(CC)TV, 112상황실 양방향 통화 비상벨을 설치해 범죄예방 및 유사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게 했다. 그밖에 구정 정보 디지털 게시판과 자동심장충격기(AED)를 갖췄다. 휴대전화 유무선 충전, 공공 와이파이, 실시간 교통정보, 버스 도착 정보 등도 제공된다.
용산형 쉼터가 설치된 버스 정류소는 ▲용산역광장앞 ▲한강진역·블루스퀘어 ▲순천향대학병원·한남오거리 ▲이촌동한가람아파트·이촌역 ▲효창공원앞역·이봉창역사울림관 등 5곳이다. 운영시간은 첫차부터 막차까지 버스 운행 시간까지다. 구 관계자는 “지역 대표성을 갖는 상징적인 장소나 보행자 동선을 방해하지 않는 곳, 이용자 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대상지를 결정했다”며 “향후 비명 등 이상 음원을 감지해 대응하는 체계도 도입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첫 출근 꿈꾸는 취준생은 용산으로! 용산청년지음 내 광역일자리카페 조성

용산구가 용산청년지음(서빙고로 17, 공공시설동 3층)에 도심권 청년을 위한 용산구 광역일자리카페를 조성했다.
이곳에서는 일자리카페 전용공간, 전문인력,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갖추고 맞춤형 원스톱 일자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용공간에는 직업상담사 2명을 배치해 취업에 필요한 전문적인 조언과 지도를 받을 수 있다. 취업 지원 프로그램은 인공지능(AI) 채용 대비, 취업역량 교육, 차세대 진로 탐색, 이력서 사진 촬영으로 꾸려 3월부터 순차적으로 운영한다.
용산구 광역일자리카페는 19~39세 이하 취업을 준비하는 서울시 거주 청년이면 누구나 월~금요일 오전 10시~오후 10시,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5시 사이 이용가능하다.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를 지원합니다” 2024년 어르신일자리 통합발대식 개최

용산구가 1월31일 용산아트홀 대극장에서 ‘2024년 어르신일자리 통합발대식’을 개최했다.
어르신일자리 사업은 ▲사회참여를 지원하는 공익활동형 ▲참여자의 경력과 역량을 발휘하는 사회서비스형 ▲제조·판매를 통해 수익 창출하는 시장형 등으로 구분된다. 올해는 27개 분야에서 총 1,826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하며, 관내 6개 수행기관에서 지난 1월부터 순차적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주요 일자리로는 ▲걷기리더로 활동하며 건강관리 사업을 홍보하는 ‘시니어 건강메이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디지털 및 인지 지원교육을 제공하는 ‘스마트메이트’▲스마트폰을 활용해 지역정보를 취재하는 ‘어르신 기자단’ 등이 있다, 초고령사회로의 전환과 신노년층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이색적인 일자리 사업이 새롭게 추가됐다.

‘외국인 주민센터’ 방문은 세계음식문화거리로! 이태원글로벌빌리지센터 이전

2월 22일 용산구 이태원글로벌빌리지센터가 한남동에서 이태원 세계음식문화거리(이태원로27가길 54-14)로 이전했다. 새로운 센터는 지층 153.72㎡ 규모로 ▲한국어 강의실 ▲상담실 ▲사무실 ▲로비 등으로 구성됐다.
지하철 6호선 이태원역과 녹사평역에서 도보 5분 거리로, 이태원 중심에 위치해 외국인 주민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방문객들도 센터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현재 구에는 약 1만 4천여 명의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으며, 외국인 주민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글로벌 커뮤니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이태원·이촌글로벌빌리지센터 2개소를 운영하고 있다(평일 09:00~18:00, 내·외국인 누구나 이용 가능).
이곳에서는 한국 문화를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한국어 교육 ▲자원 봉사활동 ▲문화 체험활동 등 외국인 주민의 요구 수준에 맞는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타국 생활의 애로사항을 해소해 주기 위해 ▲무료 노무·법률상담 ▲체류·출입국 문제 ▲생활 고충 등에 대한 상담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한국생활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

몸도 마음도 가까이! 2024년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추진

용산구는 2월 5일부터 29일까지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지원 사업’에 참가할 아파트 단지 등을 모집했다.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은 공동주택 내 주민들이 주도하는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이나 행사를 단지당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한다.
공모분야는 ▲소통·주민화합 ▲친환경 실천·체험 ▲취미·창업 ▲교육·보육 ▲건강·운동 ▲이웃돕기·사회봉사 ▲관리노동자 배려·상생 등으로 2개 분야 이상을 합쳐 주민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꾸리면 된다.
신청대상은 지역 내 30세대 이상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나 관리인이 없는 경우에도 입주자·소유자 80% 이상 동의를 얻는 등 요건을 갖춰 신청할 수 있다. 공동체 활성화 단체장 등이 관리인 유무 등 경우에 맞는 방법에 따라 구비서류를 용산구청 주택과 방문·우편·전자메일 중 선택해서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