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의회는 1월 25일 용산구의회 의장실에서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 2024년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이날 적십자 특별회비는 대한적십자사 서북봉사관장, 용산구지구협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용산구의회’ 명의로 용산구의회 의장이 전달했다. 전달된 적십자 특별회비는 재난발생 시 이재민 구호 활동, 취약계층 및 복지사각지대 가정 지원 등 각종 인도주의 사업을 위해 사용되며 용산구의회는 매년 지속적으로 모금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오천진 의장은 2024년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하면서 “소외된 이웃을 위해 나눔에 앞장서는 대한적십자사와 봉사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용산구의회도 기부·나눔 문화 확산에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용산구의회 복지도시위원회는 1월 19일 서빙고 압축장, 재활용선별장 및 적환장, 시설관리공단을 현장방문하였다.
이번 현장방문은 용산구에서 관리하는 시설물을 방문하여 관리·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개선사항을 검토하는 등 의정활동에 만전을 기하고자 계획되었다.
복지도시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서빙고 압축장, 재활용선별장 및 적환장 운영 개선사항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였으며, 특히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아울러 용산구 시설관리공단에서는 시설환경에 대한 문제점을 파악하고, 방문객 입장에서 불편이 우려되는 사항을 지적하였다. 권두성 복지도시위원회 위원장은 “시설물 운영에 애쓰시는 직원 및 관계자분들이 수고가 많으시다”라며, “현장의 의견을 충실히 반영하여 한층 발전된 의정활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용산구의회는 지난 1월 22일과 29일, 꿈밭어린이집과 목멱어린이집 원생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방문 견학 프로그램 ‘너도 나도 의회 갈래’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어린이들이 의회를 방문하여 직접 의정활동을 경험하며 의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민주주의를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행사에는 인솔교사와 함께 관내 꿈밭어린이집 원생 10명과 목멱어린이집 원생 11명이 방문했다. 본회의장에 들어서자마자 어린 의원들은 의원석에 앉아 의회 영상을 시청하며 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의장석에 올라 의사봉을 직접 두드리는 체험을 통해 의장의 역할을 경험했다. 특히 목멱어린이집 어린이들은 준비해 온 의원 의상을 입고 사진 촬영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오천진 의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사회 참여를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