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가 일자리 관련 정보를 한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일자리통합정보망’ 서비스를 운영한다. 주요 포털사이트에서 ‘용산구 일자리통합정보망’을 검색하거나 용산구 공식누리집(홈페이지) 첫 화면 내 용산구 일자리통합정보망 아이콘을 통해 접속할 수 있다. 모바일 접속도 가능하다.
용산구 일자리통합정보망은 ▲공공·민간 채용정보 ▲기업지원 ▲취업지원 ▲청년지원 등을 제공한다. 공공채용 정보는 용산구, 서울시, 공공기관 등 기관별로 확인할 수 있다. 민간 채용 정보는 용산구 일자리플러스센터, 워크넷, 사람인,
잡코리아로 꾸렸다. 용산구 일자리플러스센터에 등록된 민간 채용 정보를 볼 수 있다.
기업지원은 기업지원 정책, 창업지원, 사회적경제지원센터, 노동자지원센터 정보를 소개한다. 취업지원 메뉴는 용산구 일자리플러스센터 안내, 용산구·서울시·청년 취업교육훈련, 유·무료 직업소개소 정보를 담았다. 청년지원은 용산구가 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 중인 정책과 사업을 소개한다.
용산구가 내년 1월까지 ‘2023년 사회적 고립 1인 가구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고독사 예방과 더불어 사회적 고립 사각지대 1인 가구를 조기에 발견해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지원·연계한다는 취지다.
조사 대상은 총 4,282가구다. 조사 방법은 대면조사를 원칙으로, 동 주민센터 직원이 대상 가구에 방문하거나 대상자가 동 주민센터로 내방하게 된다. 대면조사가 어려울 경우 전화 조사로 대신할 수 있다.
조사결과 대상자가 고독사 위험군으로 판단되면 ▲정기 안부 확인 ▲AI 안부 확인 ▲스마트 플러그 ▲돌봄서비스 ▲손목닥터9988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결한다.
고독사 비위험군으로 분류됐더라도 본인이 희망한다면 위험군에 상응하는 지원을 연계할 수 있다. 이 경우,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대상자를 지속적으로 관리한다.
이와 함께 1인 저소득 중장년 가구의 심리적 안정감도 살핀다. 200명에게 반려식물을 보급하고 원예 치유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용산구는 11월부터 용산 도담도담 실내놀이터(서빙고로 17)를 ‘서울형 키즈카페 용산구 한강로동점’으로 전환, 운영에 들어갔다. 용산구 1호 키즈카페로, 놀이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놀이돌봄은 돌봄요원이 보호자를 대신해 아이의 놀이활동 중심의 관찰 돌봄을 제공하는 것.
도담도담 실내놀이터는 총 4회차로 운영해 서울형 키즈카페 최초로 야간에도 아이들이 놀이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1회 이용료는 아동과 보호자 각각 1천 원이다.
보호자는 최대 2명까지 가능하다. 다둥이카드 지참 시 입장 무료. 놀이돌봄 서비스 이용료
2천 원은 별도로 지불하면 된다. 단, 시범운영 기간인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서울형 키즈카페 이용을 원하는 경우, 서울
시 우리동네키움포털 누리집에서 매월 2차례(1, 16일)
열리는 예약기간에 신청하면 된다.
용산구는 4월부터 10월까지 동물등록을 마친 반려견 가구를 대상으로 총 10회에 걸쳐 이촌한강공원에서 ‘2023년
반려견 산책교육’을 진행했다. 산책 시 반려인이 지켜야 할 펫티켓과 올바른 산책방법 등을 교육해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반려문화를 조성하기 위해서다.
회차별 20가구씩 총 200가구가 참여해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산책하는 방식이다. 반려동물과 함께 반려인이 지켜야 할 올바른 산책 펫티켓과 기본적인 걷기 연습, 적당한 목줄 길이, 보행 간격 등 실제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산책 팁을 제공했다.
특히 짖음, 배변, 공격성 등 반려견의 문제 행동에 대한 개별 상담과 교정도 진행해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용산구는 10월 26일 ‘용산구 범죄예방 도시환경 조성 실행계획 및 가이드라인 수립 용역’ 추진에 따른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지역적 특성과 문화적 여건을 반영한 범죄예방 기본계획 수립과 실효성 있는 사업추진이 필요함에 따라 구 최초로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CPTED) 분야 계획수립을 위한 용역을 추진했다.
보고회에는 구 관련 부서와 용산경찰서, 공공디자인 진흥위원회, 용역사 관계자 등이 참석해 사업에 대한 추진 방향과 수행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고 개선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용역을 통해 용산구 전 지역을 대상으로 범죄발생 현황, 인구·주거 형태, 다중이용시설, 노후 건축물 등 지역별 특성과 여건을 반영해 지역 주민들이 각종 범죄로부터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내년부터 2028년까지 단계별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