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돋보기 ➌

알쏭달쏭 어려운 대학 입시,
용산이 함께 합니다

이지원 용산구명예기자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입시를 앞둔 고등학교 3학년이나 곧 다가올 고등학생들과 학부모에게도 대학입시 정보는 매우 중요하다. 이러한 정보를 얻기 위해 수많은 대입 설명회와 컨설팅을 다니기도 하지만 비용과 시간이 만만치 않고 또 방향이 맞는 건지 헷갈리기도 한다. 이럴 때 용산구청에서 운영하는 대학입시 및 진학 프로그램을 이용해 보자.
고등학교 1학년부터 1:1 맞춤형 진학컨설팅을 이용하면 먼저 아이의 진로에 대한 큰 밑그림을 그릴 수 있다. 아이의 장래 진로는 부모와 아이가 함께 고민해야 할 부분이지만 일단 진로가 어느 정도 정해졌다면 어떤 과목을 수강하는 것이 대입에 도움이 되는지 전문적인 조언을 들을 수 있다.
고등학교 2학년이 되면 이미 확보된 학교 내신이나 모의고사 성적 분석을 통해 학생이 갈 수 있는 대학이 어느 정도 수준인지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토대로 어떤 부분을 더 노력하고 어떤 부분을 과감히 포기해야 하는지 대입에 대한 전략을 수정하는 데 도움을 얻을 수 있다. 더불어 요즘 화두가 되고 있는 학교생활기록부에 대한 방향성도 잡을 수 있다.
고등학교 3학년이면 본격적으로 수험생을 대상으로 하는 1:1 전략컨설팅을 통해 당해 연도 수시모집 및 정시모집에 대한 정보를 집중적으로 얻고, 대입 대비 모의면접을 통해서는 지원한 대학교의 면접을 준비할 수도 있다. 서울시교육청 대학진학지도지원단 소속 선생님들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정보의 질도 매우 우수하고 대입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얻을 수 있다. 이외에도 학부모를 위한 대입 설명회나 강연회가 수시로 개최되니 용산진학패스(yongsan.go.kr/pass), 용산구교육종합포털 및 용산구청 게시물을 자주 살펴봐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