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네일 케어 받고
여행의 즐거움을 플러스하자!
용산역 섬섬옥수를 탐방하다
여행을 다니기 좋은 계절이 다가왔다. 교통 체증에 대한 불편함 없는 기차 여행은 우리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관내 용산역에는 기차 여행의 즐거움을 더하기 위한 다양한 편의 시설이 존재한다. 기차 여행객과 SK쉴더스㈜ 임직원이라면 무료로 네일 케어를 받을 수 있는 ‘섬섬옥수’도 그중 하나다.
사전적으로 ‘섬섬옥수’란 가냘프고 고운 손을 의미하지만, 용산역 4층에 자리 잡은 섬섬옥수는 그 이상의 의미가 있다. 우리 사회 중증 약자인 여성 청각장애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코레일과 SK쉴더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손을 잡았기 때문이다. 이런 상생 협력을 통해 청각장애인들이 사회와 함께 호흡하고 경제활동을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기차 여행객과 SK쉴더스㈜ 임직원이라면 무료로 네일 케어를 받을 수 있지만 50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예약은 필수다. 아직은 영양과 광택 케어만 받을 수 있지만 올 하반기나 내년쯤은 컬러 네일까지도 가능할 예정이다.
또한, 손 관리를 받고 나면 무료로 커피나 다른 음료수가 제공되는 것도 용산역 섬섬옥수만의 특화된 서비스다.
여행 가기 좋은 요즘, 기차 여행을 준비하고 계신 분들이라면 ‘섬섬옥수’를 여행 계획에 넣어보는 것은 어떨까?
용산역 4층 여행 장병 라운지 옆 (달 주차장 입구)
평일 오전 9시~오후 5시(주말, 공휴일 휴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