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수 피해 이렇게 대비하세요!
반지하주택, 지하 역사 상가 등에 있을 때 바닥에 물이 조금이라도 차오르거나 하수구 역류 시 즉시 대피해야 합니다.
지하주차장에 우수 유입 시 차량 이동은 위험합니다. 차량 확인을 위한 주차장 진입도 하지 말아야 합니다.
성인 종아리 높이(약 40㎝)까지 물이 차오르기 전, 신속히 이동합니다. 가급적 운동화를 착용하고, 마땅한 신발이 없다면 맨발로 탈출하세요. 장화는 안으로 물이 차기 때문에 대피가 더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외부 수심이 무릎 이상일 경우 혼자서 문을 열기 어렵습니다. 전기전원 차단 후 여러 명이 힘을 합쳐 문을 열고 신속히 대피해야 합니다.
수심 | 신체 위치 | 탈출 여부 | |
---|---|---|---|
남자 | 여자 | ||
30㎝ | - | ○ | ○ |
40㎝ | 종아리 | ○ | × (침수 계단 탈출 시 운동화 기준 가능) |
50㎝ | 무릎 | × | × |
※ 신체 위치는 일반 성인 기준 / 출처: 국립재난안전연구원(2022)
물이 고이는 지하차도에는 절대 진입하면 안 됩니다. 이미 진입하였을 경우 차량을 두고 대피해야 합니다.
타이어 ⅔가 잠기기 전, 차량을 안전한 곳으로 이동하고 침수된 경우 운전석 목받침 철재봉을 이용해 유리창을 깨고 대피하세요.
유리창을 깨지 못한 경우 차량 내·외부 수위 차이가 30㎝ 이하가 될 때까지 기다렸다가 차량 문이 열리는 순간, 신속히 대피합니다.
시간당 100㎜의 비가 내리면 100m 이상 거리 표지판 식별이 불가능합니다. 즉시 안전한 곳으로 차량을 옮기고 비가 약해질 때까지 대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