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의회 의정 소식
용산구의회는 7월 11일 본회의장에서 ‘용산구의회 개원 제32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은 오천진 의장을 비롯한 구의원과 직원들만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되었으며 의회 홍보영상 시청과 경과보고, 의장의 기념사 등의 순서로 마무리했다.
오천진 의장은 기념사를 통해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풀뿌리 민주주의가 용산에 굳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아낌없는 응원과 격려를 해주신 구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발로 뛰는 현장 중심의 의정 활동을 하겠다는 구민과의 약속을 항상 기억하며 용산구의회 13명 의원 모두 구민이 안전하고 행복해지는 명품도시 용산을 만들도록 다 같이 노력해 나가자”라고 당부했다.
용산구의회는 6월 22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22일간의 제283회 제1차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는 6월 1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6월 2일부터 20일까지 상임위원회 활동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으로 이어졌으며, 6월 22일 제2차 본회의를 통해 폐회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각 상임위원회에서 처리한 안건은 ▲서울특별시 용산구 2022회계연도 결산 승인요구안(원안가결), ▲서울특별시 용산구 2022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요구안(원안가결),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 사업예산안(수정가결), ▲서울특별시 용산구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원안가결), ▲2023년도 서울특별시 용산구 통합재정안정화기금(재정안정화계정) 운용계획변경안(원안가결), ▲서울특별시 용산구 병역명문가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수정가결), ▲서울특별시 용산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원안가결), ▲서울특별시 용산구 골목형상점가 기준 및 지정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원안가결), ▲서울특별시 용산구 착한가격업소 지원에 관한 조례안(원안가결), ▲서울특별시 용산구 중소기업육성기금 서울신용보증재단 출연 동의안(원안가결) 총 10건이다.
오천진 의장은 “긴 회기 동안 결산과 추경예산안 등 안건들의 처리를 위해 의정활동을 펼친 동료 의원님들과 원만한 회의 진행에 협조해 준 집행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오천진 용산구의회 의장이 6월 14일,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했다. ‘1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1회용품 사용에 대한 인식을 제고해 다회용품 사용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환경부에서 추진한 범국민적 실천 운동으로, ‘1회용품 사용은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은 늘리고’라는 슬로건과 함께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며 릴레이 형식으로 이어가는 캠페인이다.
오천진 의장은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물려주기 위해 공공기관이 앞장서 1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실천해 나가야 한다”라며 “건강하고 행복한 미래를 위해 용산구민의 적극적인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용산구의회 행정건설 및 복지도시 위원회는 6월 13일 관내 빗물펌프장 총 4개소(한남, 보광, 한강로, 문배)를 현장방문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제283회 제1차 정례회 ‘2023년 제1차 추가경정 사업 예산안’과 관련하여 용산구에서 관리하는 한남·보광·한강로·문배 빗물펌프장과 관련된 추가경정 예산 수립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수방시설물의 안전 상태 및 관리 현황 등을 파악하기 위한 것이다.
현장방문에는 오천진 용산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행정건설위원회, 복지도시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하였다. 위원들은 현장에서 치수과장으로부터 펌프장의 시설 개요 및 운영 현황에 대해 보고받은 후 추가경정예산과 관련된 수방시설물 현황을 점검하고, 개선점이나 애로사항이 있는지 관련 부서 직원들과 논의하며 시설 곳곳을 꼼꼼히 살폈다.
오천진 의장은 “최근 이상기후로 예상치 못한 집중호우가 많으니 침수피해 예방을 위한 시설점검과 관리가 중요하다”라며 “비상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통해 구민 피해를 최소화해야 할 것이다”라고 당부했다.
또한 권두성 복지도시위원회 위원장은 “앞으로도 주민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주요 시설물을 현장에서 확인하고 점검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