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현장

효창동에서 청파동까지,
항일의 역사를 따라 용산을 걷다

용산에는 우리 민족의 문화와 역사를 되새길 수 있는 장소가 많다. 그중에서도 이봉창 역사울림관, 백범김구기념관, 식민지역사박물관은 우리나라 근현대사의 가장 어두운 부분과 동시에 광복을 위해 어떤 희생이 있었는지 되돌아볼 수 있는 뜻깊은 장소다. 8월 15일 광복절을 맞이하여 항일의 역사를 되새겨보자.
이봉창 역사울림관

이봉창 의사를 기억하기 위해 그가 살았던 효창동 집에 세워진 곳이 바로 ‘이봉창 역사울림관’이다. 이곳에는 사진 등의 자료는 물론 VR(가상현실)과 AR(증강현실) 체험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이봉창 의사가 일왕에게 폭탄을 던졌던 그날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위 치

효창동 286-7

이봉창 역사울림관 바로가기

백범김구기념관
출처: 백범김구기념관

효창공원 안에 자리 잡은 ‘백범김구기념관’에서는 평생을 조국의 독립과 자주 평화통일에 바쳐 ‘겨레의 큰 스승’이라고도 불리는 백범 김구 선생의 삶과 사상을 엿볼 수 있다. 그의 일생을 따라 걷는 것만으로도 우리나라 근현대 역사가 펼쳐져, 독립의 의미를 발견할 수 있다.

위 치

효창동 효창동 255

백범김구기념관 바로가기

식민지역사박물관
출처: 식민지역사박물관

2018년에 개관한 식민지역사박물관은 일본제국주의 침탈과 빛나는 항일투쟁의 역사를 기록하고 전시하는 국내 최초 일제강점기 전문 역사박물관이다. 식민지역사박물관의 가장 뜻깊은 점은 해외동포를 포함한 수많은 시민의 뜻과 정성으로 마련된 공간이라는 것이다.

위 치

청파동2가 42-8

식민지역사박물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