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운동가이자 교육자인 남강 이승훈 선생이 설립해 1907년에 개교한 오산고등학교는 조만식, 함석헌, 유영모, 김소월, 백석, 이중섭 등 수많은 인재를 양성한 명문사학이다.
오산학교는 ‘민족의식을 갖춘 글로벌 리더 양성’을 모토로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미래 교육에서 가장 중요시되는 AI, 환경생태 등과 관련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전국의 많은 학교에 관련 노하우를 전파하는 등 시대를 앞서가는 교육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 구축 및 진로-진학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공교육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중이다.

오산고등학교는 학교업무 개선 및 학생 맞춤형 교육시스템(https://osan.sen.hs.kr/)을 구축하여 이를 활용한 교육사례를 전국 시도교육청을 통해 전파, 학교 업무 및 교육 선진화에 기여하고 있다.

서울시 고등학교 중 유일한 ‘생태전환교육 연구학교(2021-2022)’인 오산고등학교는 ‘지속가능발전과 미래사회’라는 교육과정과 교과서를 개발하여 서울시 인정 신설 교과목으로 개설하고 전국에 교육과정 및 교과서를 공유하며 생태 관련 교육을 선도하고 있다.

오산고등학교는 교육부에서 지정한 인공지능(AI) 융합 교육과정 인가를 받은 ‘AI 중심고(전국 34개교, 서울시 5개교)’로 인공지능에 대한 이해와 4차 산업 혁명 분야에 특화된 교육 기회를 제공하여 AI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고 있으며 공동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타 학교의 학생들에게도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연수를 통해 연구학교 운영 사례 및 노하우를 전파하고 있다.

오산고등학교는 서울시교육청 온라인 콘텐츠 활용 교과서 선도학교로써 태블릿PC를 활용한 온라인 수업 및 블렌디드(혼합) 수업 방법을 실천하고, 단위 학교 및 교원 대상 연수 및 컨설팅을 통해 새로운 수업 모델을 제시하였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에서 실시한 실시간 쌍방향 수업 시스템 및 교수학습방법을 개발하여 전국에 사례를 안내하였으며, 이 모델이 우수 사례로 선정되는 등 팬데믹 기간 동안 교육공백을 최소화하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하기도 했다.

오산고등학교는 차별화된 창체 및 교과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및 전국 시도교육청을 통해 진로-진학 프로그램 운영 사례를 전파하는 등 공교육의 진로-진학 교육 역량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