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NGSAN NEWS
앞으로 증명서 발급, 가족관계 신고, 여권 업무 처리를 위해 용산구청 민원창구를 찾는 민원인은 PC와 스마트폰을 이용해 방문 전 미리 실시간 대기인원을 확인한 후 혼잡하지 않은 시간대를 선택해 방문하면 된다. 대기인원은 구 홈페이지(종합민원안내>실시간 민원실 대기현황)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혼잡한 시간에 대기현황을 확인하지 못하고 방문했을 경우에는 번호표를 뽑은 뒤 인근 카페, 차량 등에서 편안하게 대기할 수 있다.
한편 구는 일과 시간 내 민원 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매주 화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일과시간 외 민원실’도 운영한다.
폐의약품은 유효기간이 경과했거나 복용하지 않고 보유 중인 의약품을 말한다. 소각되지 않고 매립되거나 하수구로 버려질 경우 토양이나 지하수, 하천에 유입되면 환경오염을 유발하므로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별도의 전용 수거함에 분리배출 후 소각해야 한다.
구는 폐의약품에 의한 환경 오염을 막기 위해 지난 1월 지역 내 거점 23곳에 수거함을 설치해 관리자를 지정하고 2월 거점별 관리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육을 실시했다.
폐의약품 수거함이 설치된 곳은 용산구청과 16개 동 주민센터, 용산구 보건소, 용산구 보건분소, 효창종합사회복지관, 갈월종합사회복지관, 구립용산장애인복지관, 시립용산노인종합사회복지관이다.
용산역 인근에 위치한 용산 청년지음은 지난 2020년 11월 문을 열었다. 서울시 청년공간 중 최대 규모(710㎡)로 미니영화관, 전시실, 북라운지, 힐링룸, 공유부엌 등을 갖춰 공간제공, 시설대관은 물론 청년 대상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2021년 청년지음 방문객 수는 9452명, 이용자 87.6%가 만족한다고 답변했다. 공간 홍보, 브랜딩 확립을 위한 온라인 채널 관리를 통해 인스타 팔로우 1556명, 블로그 조회 1만5053회의 성과도 있었다.
2021 용산청년지음 연간보고서는 청년지음 인스타그램, 블로그, 카카오톡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용산구는 용산청년지음 커뮤니티 지원사업 사례집도 발간하는 등 다양한 청년관계망 구축에도 힘쓰고 있다.
주민참여예산은 지방재정의 투명성과 공정성 제고를 위해 2011년 지방재정법에 의무화 되었다. 주민들이 다음연도 예산 중 일부 사업을 직접 제안하고, 구민으로 구성된 주민참여예산위원들의 심사 등을 거쳐 구의회 최종 심의로 확정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한다. 내년도 구 주민참여예산 규모는 20억 원이다. 일반사업은 건당 3억 원(행사성사업은 1500만 원), 동대표사업은 건당 5천만 원 이내로 제안이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구민(관내 직장인 포함)은 신청서식을 작성하여 4월 22일까지 구 홈페이지( www.yongsan.go.kr)나 우편(서울 용산구 녹사평대로 150, 8층 기획예산과) 또는 담당자 이메일(krw84@yongsan.go.kr)로도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구는 부서별 검토(5월),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사(6 ~ 7월), 주민투표(8 ~ 9월) 등을 거쳐 예산 사업을 선정하며 최종 예산안은 구의회 정례회를 통해 11월에 확정될 예정이다.
▶ 주민참여예산 신청하기
지원대상은 용산구에 거주하는 만 19세~34세 청년(1987 ~ 2003년생) 중 최종학력 졸업 후 2년 이내(2020년 ~ 2022년 졸업생)인 실업·미취업자(고용보험 미가입자)다.
군복무로 인해 ‘졸업 후 2년’이 초과된 자는 군복무 기간(병적증명서 기준)을 공제하고 기간을 산정한다.
지난해와 달리 서울시 청년수당, 국민취업지원제도 등 다른 사업 대상자도 신청할 수 있도록 지원 기준을 완화했다. 2021년 취업장려금수혜자 중 현재까지 미취업 상태인 청년도 재신청 가능하다. 취업장려금은 용산사랑상품권(모바일) 형태로 지급한다.
필요한 서류로는 주민등록 등·초본, 고용보험 피보험 자격이력내역서, 최종학력 졸업증명서 등이 있다. 취업장려금 신청은 3월 14일부터 5월 31일까지 서울청년포털에서 할 수 있다.
청소년과 어르신이 1대1로 팀당 총 4회씩 대화를 나누는 프로그램으로 2월 14일부터 3월 11일까지 청소년 10명, 어르신 11명이 참여했다. 대화는 비대면 화상프로그램(ZOOM)을 이용해 회당 40분 동안 이뤄졌다. 용산구자원봉사센터에서는 앞으로 온라인 말벗 손주와 같이 세대를 잇는 비대면 봉사활동을 확대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