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행복한 용산구 이야기,
우리 동네 공동체가 전하는 따뜻한 소식을 전합니다.
서빙고동
초이1982, 저소득층 사랑의 빵 제공 협약 체결
지난 11월 이촌2동 소재 제과제빵 ‘초이1982’로부터 매월 서빙고동에 거주하시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사랑의 빵을 제공해드리고 싶다는 마음을
전해왔다. 서빙고동은 오랜 세월 한 자리에서 제과제빵을 운영하며 나눔 기부를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동참하고자 꾸준히 노력해온 최용현, 김미순
대표의 따뜻한 뜻을 감사하게 받아들였고, 저소득층 사랑의 빵 제공 협약체결을 맺어 11월 생일을 맞은 저소득 어르신들께 롤케이크를 전달했다. 앞으로
매월 어르신들에게 전달해 드리는 작은 빵을 통해 서빙고동에 거주하는 소외계층을 함께 돌아보는 따뜻한 사회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용문동
‘미래의 꿈나무를 위한 장학금 전달식’ 개최
용문동주민센터는 지난 12월 3일 부산어묵 오정만 대표의 후원으로 ‘미래의 꿈나무를 위한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은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의 일환으로 용산용문시장에서 부산어묵을 운영하는 오정만 대표가 관내 청소년들의 학업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하였다. 2016년 시작하여 올해로 7회째
개최되었으며, 관내 모범 청소년 6명에게 50만 원씩 총 300만 원의 장학금이 전달되었다. 오정만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이번 장학금이 학생과 학부모님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학생들이 희망과 용기를 갖고 꿈을 향해 열심히 노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촌제2동
시티미션교회, 추수감사절 맞아 백미 100포 기부
이촌제2동에 위치한 시티미션교회(담임목사 이규)에서 추수감사절을 맞이하여 교회 성도의 마음을 담은 백미(10kg) 100포를 기부하였다. 시티미션교회가
기부한 백미는 홀몸 어르신, 한부모 가족 등 관내 저소득 주민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시티미션교회는 서부성결교회와 신촌아름다운교회가 통합하여 세워진
교회로 2021년부터 새로운 이름으로 지역사회에 정착해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시티미션교회 이규 목사는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돕는 일에 앞장설
것’이라며 지역사회를 향한 봉사의지를 전했다.
한강로동
구립 큰나래어린이집 ‘한마음 나눔축제’ 개최
한강로동 구립 큰나래 어린이집(원장 고춘화)은 12월 8일 재원 아동들과 학부모님들이 함께 참여하는 한마음 나눔축제를 진행하였다. 구립 큰나래어린이집의
주최로 진행된 한마음 나눔축제를 통해 재원 아동들은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배울 수 있었으며, 행사를 통해 얻은 판매수익금 132만 5,000원을
‘2022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으로 한강로동주민센터에 기부하였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요즘 아이들의 고사리 같은 손에서 시작된 따뜻한 손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기를 전해 줄 것이다.
한남동
2021년 한남동 마을공동체 성과공유회 개최
2021년 한남동 마을공동체 사업 성과공유회(네트워크 파티)가 지난 11월 18일 한남동 주민센터 3층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한남동은 2021년 총
3개의 마을공동체 공모사업(한강개나리, 한남 클래식 기타합주단, 노래를 좋아하는 용산시니어)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날 참석자들과 함께 올 한해
마을공동체 활동을 돌아보고 공연을 비롯한 사업자 간 소회 발표시간을 가졌다. 비록 코로나19로 인해 모임이 힘들었지만 마을공동체 사업을 통해 주민들 간
결속력을 다지며 2022년에는 코로나19의 종식과 함께 더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효창동
효창동새마을금고, 효창제2경로당 싱크대 설치 지원
효창동새마을금고(이사장 김창민)는 지난 10월 20일 효창제2경로당에 싱크대 설치 지원을 하였다. 이번 지원을 통해서 노후화되어 더 이상 사용이 어려운
싱크대를 교체 할 수 있게 되었다. 경로당 한 어르신께서는 “싱크대가 낡아 곰팡이도 생기고 악취도 났었는데, 이렇게 새것으로 교체해 주니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효창제2경로당은 9월 말 수리와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하였으며 현재 관내 어르신들의 가장 편안하고 가까운 여가시설로 이용되고 있다.
후암동
후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눈이부시게사업’ 실시
후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신희열, 공공위원장 조성관)가 지난 11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장애인 14가구를 대상으로 LED등 교체 사업인 ‘눈이부시게사업’을 실시하였다. 형광등을 LED등으로 교체하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장애인들을 위해 편하게 누워서 불을 점등, 소등할 수 있는 리모컨 설치도 병행하였다. 신희열 위원장은 “후암동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너무 기쁘고 지역주민에게 희망이 되는 다양한 복지사업을 앞으로도 계속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