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샵 프로젝트 본격적으로 운영해요
용산구가 위드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를 맞아 이달부터 스타샵 프로젝트를 본격화한다. 스타샵프로젝트는 침체된 이태원상권 부활을 위해 독특하고 개성넘치는 사업 아이템을 가진 예비 창업자를 공모, 선정하여 창업 컨설팅과 임대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용산구는 최근 스타샵 프로젝트 참가자 10명을 1기로 선발했으며, 20대부터 60대까지 연령층이 다양하다.
업종은 일반음식점 6곳, 서비스업 2곳, 소매업 2곳이다. 일반음식점에서는 수제맥주, 해조류, 한우, 해산물, 타파스(스페인 음식), 와인 등을 판매하며 이태원의 ‘맛’을 한층 다변화시킬 것으로 보인다. 서비스업은 네컷 사진, 남성 전용 미용실(바버샵)로 엠제트(MZ)세대 취향을 겨냥했다. 소매업장에서는 친환경 생활용품, 비건 음료, 아이스크림 등을 온·오프라인으로 판매한다.
종합행정타운 부설주차장 24시간 개방해요
용산구가 용산구 종합행정타운 주차장(용산구 녹사평대로 150)을 24시간 운영한다. 종합 행정타운이 이태원에 인접한 만큼 주차장 24시간 개방을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상권을 활성화하겠다는 취지다. 구는 지하 2∼5층 주차장 중 지하 4∼5층 374면을 24시간 개방한다. 청사 보안을 위해 지하 2∼3층 108면은 기존과 같이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한다. 운영시간 확대에 따른 청사 및 주차장 보안도 강화한다. 방범용 CCTV 58대, 차량차단기 6대, 화장실 비상벨 4대를 추가 설치했다. 화장실 비상벨은 음성인식 방식이다. 주차장 이용자 안전을 위해 경찰서와 연계된다.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해단식 가졌어요
용산구가 지난 달 29일 용산구청 지하 1층에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해단식을 가졌다. 구 예방접종센터는 지난 4월 75세 이상 고령자 백신 접종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약 18만 명이 접종해 구민 2차 접종률 73.6% 달성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센터 운영 종료 이후 백신 접종은 위탁의료기관 접종 체제로 전환된다. 추가접종(부스터 샷) 대상자를 비롯해 12∼17세 소아 청소년, 임신부 등에 대한 접종을 이어간다. 구는 원활한 백신 사전예약과 접종을 위해 예방 접종 콜센터 운영을 이어간다. 콜센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용산역에 구 조형물이 생겼어요
용산구가 용산역 전면 광장(한강로2가 421일대)에 구 홍보물을 설치하였다. 유라시아 철도의 관문이자 대한민국 철도의 시종착지인 용산역에 ‘용산(YONGSAN)’을 홍보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내·외국인에게 용산구를 각인시키고 용산을 상징하는 촬영 명소로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하였다.
홍보물은 가로 10M, 세로 1.8M 크기 금속 조형물로 구 명칭을 딴 ‘YONGSAN’을 대문자로 표현, 원거리에서도 잘 보일 수 있도록 제작됐다. 또한 홍보물 주변부에 외부경관조명(LED)을 함께 설치해 야간에도 가시성을 좋게 했으며 내부에는 음향 장비를 설치, 음악을 방송하고 필요 시 구정 홍보 안내문구도 함께 송출할 수 있도록 했다.
돌봄SOS센터 확대 운영해요
용산구는 다음 달부터 돌봄SOS센터를 16개 동주민센터에 설치, 동 단위로 확대 운영한다. 각 동에 돌봄전담인력을 추가로 배치하여 구민 중심의 신속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돌봄 SOS서비스 이용대상은 긴급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장애인, 50세 이상 중장년으로 일시재가, 단기시설, 동행지원, 식사지원, 주거편의를 제공한다.
자격기준은 ▲혼자 거동하기 어렵거나 독립적 일상생활 수행 어려운 경우 ▲수발할 수 있는 가족 등이 부재하거나 수발할 수 없는 경우 ▲공적 돌봄서비스를 이용하지 않거나 서비스 이용 중 불가피한 공백이 발생한 경우이며 3가지 기준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지원한도는 1인당 연간 158만 원이며 중위소득 85% 이하 가구 전액 지원(한시적 중위소득 100% 이하 전액 지원)된다. 돌봄SOS센터 서비스는 거주지 동주민센터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위기가정 통합지원센터 ‘소나무센터’로
변경돼요
용산구가 위기가정 통합지원센터 명칭을 ‘용산구 소나무센터’로 변경했다. 가정 내 폭력 위기가구의 센터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구는 서울시 계획에 따라 8월 16일부터 용산구 소나무센터와 위기가정 통합지원센터 명칭을 두 달간 함께 사용하다 지난 20일부터 소나무센터로 완전히 바꾸고 홍보물도 제작했다. 홍보물은 오는 22일까지 구청 민원실, 16개 동 주민센터, 용산경찰서, 관할 지구대 8개소 등에 배포할 계획이다. 가정폭력, 노인 등 신고가 112로 접수되면 경찰이 출동해 현장 확인 후 피해자 동의를 받아 소나무센터로 연계한다. 센터에서는 사례분류, 초기상담, 현장방문, 사례회의, 서비스 연계, 모니터링, 사후관리 등을 원스톱으로 이어간다.
용산구 2기 주민자치회 구성됐어요
용산구는 11월 1일부터 4일까지 시범동 주민자치회 2기 구성 위촉식을 개최했다. 주민자치회는 마을을 아끼고 관심을 가진 다양한 주민들이 모여 마을에 필요한 일을 찾아 해결할 방법을 논의하고 직접 해결해가는 동주민 대표 조직이다. 용산구는 지난 2019년 10월 시범 5개동을 대상으로 주민자치위원회를 주민자치회로 전환하여 2년간의 주민자치회 1기 활동을 마치고, 향후 2년간 활동할 주민자치회 2기 위원을 모집하였다. 주민자치회 2기 위촉식은 1일 효창동과 용문동을 시작으로, 2일 한강로동, 3일 용산2가동, 4일에는 한남동에서 개최되었다. 앞으로 각 동 주민자치회는 분과위원을 모집하여 분과구성을 한 다음, 각 분과별 자치계획을 수립하는 등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