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NGSAN NEWS

착한 임대인, 최대 150만 원 받아가세요
용산구가 임대료를 인하한 임대인에게 현금을 지원하는 ‘용산형 착한 임대인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최초로 임대인과 임차인의 자발적이고 지속가능한 상생분위기 확산으로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해서다. 지원대상은 임대료 인하 ‘상생협약’을 체결한 상가 임대인이다. 서울형 착한 임대인 지원사업으로 서울사랑상품권을 지급받은 임대인도 신청 가능하다. 상가 임대차법을 적용받는 용산 소재 환산보증금(월세×100+보증금) 9억 원 이하 상가 중 올해 1월부터 12월까지 임대료를 인하(예정)하거나 이태원 스타샵(Star #Shop) 프로젝트에 참여할 임대인이 신청대상이 된다. 스타샵 프로젝트 참여 임대인의 경우 임대차 계약 체결일로부터 1년 이내를 기준으로 지원금액을 산정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이는 9월 1일부터 10월 15일까지 구청 5층 일자리경제과에 방문하거나 우편(등기)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구비서류는 상생협약서, 착한임대인 지원 신청서,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 임대차계약서 사본, 임차인 사업자등록증 사본 등이다. 용산구는 제출된 서류를 근거로 지원 요건 심사 후 임대인에게 2021년 임대인이 인하한 임대료 총액(50만 원∼1000만 원 이상) 구간에 따라 지원금(30만 원∼150만 원)을 10~11월 중 차등 지급할 예정이다.
일자리경제과 ☎ 02-2199-6780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신청하세요
용산구는 9월 6일부터 10월 29일까지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 신청을 받는다. 지원 기준은 2021년 6월 건강보험료 기준 가구소득 하위 80%로 용산구 지급대상은 14만6,000명, 소요예산은 365억 원이다. 지원금은 1인당 25만 원으로 신청 다음 날 지급되며 연내 사용하지 않으면 자동 소멸된다. 성인은 개인별로 신청하고 미성년 자녀는 동일 주소지 내 세대주가 신청·수령한다. 지급 대상자는 신용·체크카드 충전, 서울사랑상품권, 선불카드 가운데 원하는 수단을 선택해 신청·수령하게 된다. 온라인 신청은 6일부터 카드사 홈페이지·앱이나 제로페이 앱을 이용하면 된다. 방문 신청은 13일부터 카드사 연계은행 창구 어디서나 또는 주소지 관할 동주민센터에서 받고 있다. 지원금은 전통시장, 슈퍼마켓, 식당, 미용실, 약국, 안경점, 의류점, 학원, 병원, 프랜차이즈 가맹점(편의점, 빵집, 카페, 치킨집 등) 등 서울사랑상품권 사용이 가능한 점포에서 사용할 수 있다.
복지정책과 ☎ 02-2199-7040
용산구 35번째 구립 어린이집 개원해요
용산구는 9월 1일 구립 삼각지 어린이집을 개원하였다. 보육 공공성 확보로 질 높은 보육 서비스 제공을 위해 추진한 공약사업 일환이다. 2021년 2월 준공한 용산 베르디움 프렌즈 사업자가 단지 내 무상으로 제공한 공간을 용산구가 1억8,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리모델링하여 조성했다. 구립 삼각지 어린이집(용산구 백범로99길 40)은 지상 1, 2층에 연면적 560㎡ 규모로 1층에는 보육실 5개, 원장실, 조리실, 창고 등이 2층에는 유희실, 휴게실, 교사실, 세탁실이 있다. 보육 대상은 만 0∼3세 영유아 정원은 48명이다. 용산구 국공립어린이집 이용률은 42.7%로 서울시 평균 39.4%보다 다소 높다. 용산구는 2022년까지 국공립어린이집 이용률 50% 달성을 목표로 국공립어린이집 신규 발굴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에는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영유아 돌봄을 돕기 위해 ▲두빛나래 성장 관리사 지원 ▲비대면 화상회의 프로그램 도입 지원 ▲어린이집 실내 공기질 개선 등을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여성가족과 ☎ 02-2199-7160
코로나19로 어르신의 날 행사 취소해요

용산구는 10월 2일로 예정했던 제6회 어르신의 날 행사를 코로나19 4차 유행으로 취소했다. 대신 지역 내 65세 이상 어르신 3만9,000명에게 KF 마스크(8매), 마스크 목걸이, 마스크 가드 등을 담은 방역물품과 방역수칙 준수 안내문을 전달했다. 용산구는 지난 2014년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서울특별시 용산구 효행 장려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법정기념일인 노인의 날(10월 2일)과는 별도로 어르신의 날을 만들었다. 지난해에도 코로나19로 인해 행사를 취소하며 올해 10월로 일정을 연기했지만 결국 취소하게 됐다. 용산구는 방역물품 지급과 별도로 노인복지후원회 주관, 기초연금수급 1만2,000가구에 추석맞이 위문품도 보냈다.

어르신청소년과 ☎ 02-2199-6990
지방세 환급금, 카카오톡으로 신청하세요
용산구는 9월부터 스마트폰을 이용해 지방세 환급을 신청할 수 있도록 ‘카카오톡 지방세 환급 신청 서비스’를 시작했다. 그동안 용산구는 환급금 발생 시 대상자에게 따로 안내문을 발송하고 전화, 문자, 팩스, 인터넷, 방문 신청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적극적으로 환급해왔다. 5만 원 미만의 소액이 전체 건수의 80%(1,644건)를 차지하는 만큼 용산구는 24시간 신청이 가능하고, 간편한 자료 제출로 신속한 환급이 가능한 카카오톡 지방세 환급 서비스를 도입했다. 신청 방법은 환급 통지서를 받은 대상자가 카카오톡 어플에서 ‘용산구지방세환급’을 검색해 1:1 채팅방에 환급번호, 이름과 연락처, 본인명의 계좌 등을 입력하면 된다.
세무2과 ☎ 02-2199-6890
원효로4가 미래형 R&D 거점으로 재탄생해요
‘미래도시’ 용산이 현대자동차와 함께 미래 산업 혁신거점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용산구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28조(주민과 지방의회의 의견 청취)에 따라 8월 27일부터 9월 10일까지 원효로4가 114-36 일대 지구단위계획(안)을 열람공고하였다. 공고안에 따르면 용산구는 현대자동차 원효로 서비스센터 부지 지구단위계획구역(1만8,120.3㎥)을 신설한다. 용도지역(제2종일반주거지역)은 그대로 유지하고 바닥면적(3,000㎡ 미만) 등 용도 제한을 완화한다. 용도지구는 역사문화특화경관지구, 최고 높이는 7층이다. 현대자동차는 이곳에 미래형 자동차·모빌리티 연구소를 세우고 워크숍·R&D·공용공간을 신설한다. 건물 규모 지하 3층~지상6층, 건축면적 1만837.5㎥, 연면적 5만7,400㎥다. 이외에도 중구 봉래동~용산구 한강로 일대 343만㎥를 아우르는 ‘용산 지구단위계획’ 재정비를 진행 중이다. 서울역·삼각지·전자상가·한강대로 동측·정비창 5개 권역으로 계획을 세웠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캠프킴 및 철도병원부지 특별계획구역 신설, 국제업무지구 내 동서 3축·남북3축 도로망 구축, 경부선 지하화, 만초천 복원 등이 있다.
도시계획과 ☎ 02-2199-7410
전국 최초로 메타버스 활용한 부동산 중개 서비스 해요
용산구가 전국 최초로 가상과 현실이 공존하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하여 9월 10일부터 등록 부동산 중개업소 정보 등을 제공한다. 메타버스는 가상·추상을 뜻하는 ‘메타(meta)’와 현실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현실과 가상의 경계가 사라진 3차원 가상세계를 말한다. 용산구 안심 부동산 중개 서비스는 용산구청 홈페이지에 연결된 배너를 통해 365일 24시간 언제든 이용할 수 있다. 사이트에 접속하면 서울시 전역을 3차원 가상현실로 구축한 S-MAP에서 용산구 등록 부동산 중개업소 912개소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부동산정보과 ☎ 02-2199-69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