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행복한 용산구 이야기,
우리 동네 공동체가 전하는 따뜻한 소식을 전합니다.
보광동
새마을 부녀회 ‘초복 맞이 음식 나눔 행사’ 개최
보광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손수현)는 7월 2일 초복 맞이 음식 나눔 행사를 주민센터 지하 1층 식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만 60세 이상 소외된 독거어르신, 장애인 등 60가구에 당일 직접 만든 불고기와 겉절이를 나눠 드렸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20명에게는 부녀회에서 직접 배달하여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 어르신들은 정성이 담긴 음식 상자를 받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서빙고동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행복나눔 빙고마을’
지난 5월 30일부터 약 2주간 서빙고역 철길 건널목 담벼락을 따라 벽화 그리기 사업이 이루어졌다. CGNTV에서 주관하고 서빙고동주민센터에서 행정 절차를 마련하여 온누리 아트비전에서 수행한 이번 사업은, 지역 주민이 동참하여 재개발 예정 지역의 도시 미관 개선에 함께 기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벽화는 2017년 첫 작업 이후 훼손되고 방치됐는데, 이번 2차 작업을 통해 재탄생했다. 이로써 서빙고동 버스정류장과 서빙고역 사이를 다니는 주민들에게 문화예술을 감상하고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었다.
원효로제1동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 나기를 위한 초복 맞이 삼계탕 나눔
원효로제1동 노인복지후원회(회장 김희겸)에서는 초복을 맞이하여 65세 이상 어르신 170여 분을 대상으로 삼계탕 세트 및 초음파 해충 퇴치기를 전달하였다. 거동이 어려우신 어르신들께는 직원들이 직접 가정방문하여 전달해 드렸으며, 초음파 해충 퇴치기가 생소할 수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사용법도 안내해 드렸다. 원효로제1동 노인복지후원회장(회장 김희겸)은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이겨내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르신 복지를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촌제1동
노인복지후원회, 초복 맞이 어르신 ‘영양식 및 여름이불’ 지원
이촌제1동 노인복지후원회(회장 노영희)는 지난 7월 9일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삼계탕·영양죽·여름이불’을 지원하였다. 기초생활보장수급 어르신, 85세 이상 독거 어르신 등 더위에 취약한 어르신 230분이 영양가 있는 식사로 기력을 보충하실 수 있도록 삼계탕과 영양죽 3종(전복죽, 쇠고기죽, 호박죽)을 준비했으며, 여름용 차렵이불도 마련하여 산뜻한 여름을 보내시길 기원하는 마음을 담았다. 어르신들은 무더운 여름도 건강하게 보내겠다며 기쁜 마음으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태원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생필품 꾸러미’ 제작·전달
이태원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원용국) 회원은 코로나19로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주민들을 돕기 위해 생필품 꾸러미를 제작해 전달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KF94 마스크, 라면, 김 등 7개의 생필품이 담긴 꾸러미를 전달하며 원용국 회장은 “코로나19로 생계가 어려운 주민들이 많아진 요즘 회원들이 모여 어려운 분들을 돕기 위한 활동을 기획하게 되었다”며 제작하게 된 이유를 전했다.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까지 담긴 꾸러미는 도움이 필요한 50여 가정에 전달되었다.
한남동
소통이 함께한 업사이클 마켓 개최
한남동 주민자치회(회장 장성림)는 6월 29일 한남1고가도로 아래 쉼터에서 ‘한남동 업사이클 마켓’을 개최했다. 한남동 및 인근 주민들이 참가하여 사용하지 않는 물건, 직접 만든 제품 등을 사고팔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한남동 업사이클 마켓은 동 단위의 계획형 시민참여예산사업의 하나이며, 올해 총 4회 개최를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8월 24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열리는 두 번째 마켓이 같은 장소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한남동 주민자치회 사무국 ☎ 02-2199-51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