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결연 도시란 행정·경제·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간 돕고 교류하기 위해 친선관계를 맺은 도시를 말한다. 도시 간의 돈독한 우의를 바탕으로 상호 혜택을 늘리는 일은 결과적으로 교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문화적 기회 증진에 기여하게 된다. 용산구 또한 국내외 다양한 도시와 자매결연을 맺어 구민들에게 보다 다양한 시설 이용 기회를 넓히고 있다. 현재 국내 도시로는 충남 당진시, 충북 청주시, 제주 서귀포시, 경남 의령군, 충북 영동군, 전남 담양군, 충북 제천시, 강원 영월군, 경북 상주시, 전남 보성군, 강원 고성군, 전북 익산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다. 용산구민은 각 도시의 대표 관광지(시설) 방문 시 시설 입장료, 관람료, 주차료 등에서 20~100% 감면된 요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할인을 받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용산구민임을 알릴 수 있는 증표(신분증 등)다. 그리고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자매도시 지역 주민들에게는 용산제주유스호스텔(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이어도로 297) 이용 시 용산구민과 마찬가지로 50%의 이용요금 할인(성수기 제외)이 제공된다. 코로나19 확산세가 누그러지고 보건 환경이 안정되면 언제든 용산구민을 환영해 줄 자매도시를 찾아봐도 좋겠다. 관광도 하고 혜택도 누리는 기회가 용산구 국내 자매시군에 있다.

고성

강원 고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