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8월 6일까지 구민대상
후보자 추천 접수해요
용산구가 7월 5일부터 8월 6일까지 한 달간 제28회 용산구민대상 후보자를 접수한다. 시상 부문은 선행봉사상, 모범가족상,
문화예술상, 생활체육진흥상, 지역발전상, 환경보호상, 교육발전상, 안전상, 특별상 등 9개로, 기존 5개
부문(효행·봉사·협동·모범가족·특별상)을 다변화시켰다. 추천 대상은 공고일 (7월 5일) 기준 용산구에 5년 이상 계속
주민등록되어 거주한 구민, 용산구에 5년 이상 계속 소재하고 있는 단체 또는 그 구성원이다. 특별상은 거주지와 관계없이 추천할 수
있다. 심사 기준은 ▲선행을 실천하고 남을 위해 봉사하여 더불어 사는 공동체 사회 건설에 공헌한 경우(선행봉사상) ▲가족 간
화목하여 이웃에 귀감이 되는 경우(모범가족상) ▲지역사회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활동에 공로가 있는 경우(문화예술상) ▲생활체육
등 구민의 체력 향상과 지역 체육 발전에 기여한 경우(생활체육진흥상) ▲지역 숙원사업 해결, 지역 경제 활성화, 준법의식 함양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공헌하거나 구의 명예를 빛낸 경우(지역발전상) 등이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18일 ‘제28회 용산구민의 날
기념식’과 함께 진행한다. 수상자에게 해당 인물 조각이 새겨진 상패를 전달하며 공직선거법상 별도 부상(상금)은 지급하지 않는다.
용산형 골목상권 생존자금 신청하세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집합금지 업종 및 연매출 5천만 원 미만 소상공인을 지원하고자 용산형 골목상권
생존자금을 최소 50만 원에서 최대 150만 원까지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2020년 12월 31일 이전 주된 사업장 소재지를 용산구에
사업자등록을 하고 영업 중인 집합금지 6개 업종(유흥주점, 콜라텍(무도장), 단란주점, 감성주점, 헌팅포차, 홀덤팝(홀덤게임장))과 연매출
5천만 원 미만의 소상공인이다. 다만, 집합금지 등 행정명령을 위반한 경우나 휴폐업 중인 경우, 사업자등록을 하지 않은 경우, 국세청 매출신고를
하지 않은 경우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접수기간은 2021년 8월 9일부터 9월 8일까지이며 용산구청 4층에 마련된 현장접수처에서
방문 접수 또는 구청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소중한 생명을 지켜요
용산구 정신건강복지센터가 2021년 자살예방사업의 하나로 ‘일차의료기관(의원) 기반 생명존중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역 내 지정 일차의료기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필요 시 우울 검사, 자살위험성 평가를 진행해 위험군에 대한 모니터링, 면담, 응급출동을 이어 가는 방식이다. 지난 3개월간
주민 217명이 이곳에서 우울증 등 검사를 받았다. 이 중 우울증 양성은 23명(11%)에 달했다. 센터는 검사 건당 인센티브(3,000원~1만
원)를 제공, 참여 의료기관을 지속적으로 늘려 나갈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기관은 센터(용산구 보건소 정신보건팀)로 문의하면 된다. 7월 현재
사업 참여 의료기관은 4곳(효창동 연세세림내과의원, 후암동 최내과의원, 보광동 열린보광의원, 이촌동 로하스가정의학과의원)이다.
아동과 어르신 대상으로 메타버스 랜선
운동회를 개최했어요
아동과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메타버스 랜선 운동회가 6월 21일부터 23일까지 열렸다. 메타버스란 가상·추상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현실세계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3차원 가상세계’를 뜻한다. 구와 KT는 기 설치한
KT리얼큐브기기를 활용해 아동·어르신으로 나눠 행사를 진행했다.
아동 대회는 21~22일 양일간 치러졌으며, 1위부터 4위를 차지한 어린이집 4곳에는 구청장 표창 및 KT에서 마련한 교재교구를
전달했다. 23일 용산구치매안심센터에서 열린 어르신대회에는 센터 이용 어르신 10명이 대회에 참가, 강남구·동대문구·대구 중구 어르신들과
함께 경기를 치렀다. 종목은 버블오션2, 골인, 벽 밀어내기, 청소대작전 등이었으며 구 치매안심센터는 전체 4팀 중 3위를 차지했다.
만 20세 이상 주민이면
담배꽁초 수거보상제 참여할 수 있어요
용산구가 8월부터 11월까지 ‘담배꽁초 수거보상제’를 운영한다. 담배꽁초 수거보상제는 주민이 길거리에 버려진 꽁초를 가져오면 그 무게에 따라 보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담배꽁초 수거보상 기준은 1g당 20원이며 월 최대 6만 원(3kg)까지 받을 수 있다. 만 20세 이상 용산구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사전 접수와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신분증·통장 사본을 지참하고 매월 첫째, 둘째 주 목요일 구청 5층 자원순환과를 방문, 신청하면 된다. 보상금 신청은 동주민센터에서 이뤄지며, 매월 셋째 주 목요일(공휴일인 경우 다음 날) 오후 3시~5시, 수거한 담배꽁초를 가지고 거주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운영기한 내 예산 소진 시에는 사전 예고 후 조기 마감된다. 신청일 기준 다음 달 10일까지 신청인 계좌로 일괄 이체된다. 측정 시 이물질은 무게에서 제외되고 꽁초가 젖어 있을 경우 접수가 불가하다.
국가무형문화재 선자장 김동식
특별초청전에서 전통 부채를 만나 보세요
용산공예관에서 선자장 김동식 특별초청전 ‘부채, 남실바람이어라’를 개최한다. 국가무형문화재 제128호인 선자장 김동식(78) 장인은 어린 시절 외조부에게 작업을 배워 4대째 합죽선을 만들고 있다. 2006년 제31회 대한민국전승공예대전 입선, 2007년 제30회 전라북도공예품대전 동상 등 수상 이력을 지녔으며 2018년 ‘한국의 여름나기, 피서 – 휴식을 즐기다’, 2020년 ‘합죽선, 60년’ 등 전시를 선보였다. 이번 ‘부채, 남실바람이어라’전에서는 백접윤선, 백접선, 세살조각활칠선, 쪽물염색선 등 작품 30여 점을 만나볼 수 있다. 장인이 직접 사용한 도구, 재료도 함께 만나볼 수 있는 전시는 8월 29일까지 공예관 4층 전시실에서 열린다.
서빙고동 청사 리모델링으로 새롭게 만나요
서빙고동주민센터가 리모델링을 통해 새롭게 태어났다. 열린육아방(1층), 우리동네 키움센터·문화강좌실(4층), 빙고마루·코인노래방(6층) 등을 신설했으며, 작은도서관은 1층에서 4층으로, 포켓볼실은 2층에서 6층으로 위치를 바꿨다. 헬스장과 화장실·복도도 깔끔하게 정비했다. 용산구 제 1호인 열린육아방은 만 5세 이하 아동, 보호자가 함께할 수 있는 놀이 공간이다. 어린이집 등 단체회원을 우선 접수하고 개인회원은 동시간대에 최대 5가정이 이용할 수 있다. 초등학생 돌봄 기관인 우리동네 키움센터는 하교 후부터 저녁 8시까지 문을 연다. 기본적인 돌봄 외 개인학습·간식을 지원하며 특별 프로그램도 계획했다. 작은도서관은 장서 5,400여 권을 갖췄으며 현재는 도서 대출·반납, 회원증 발급만 가능하다. 조망이 한층 좋아진 포켓볼실은 앞으로 더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방안을 강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