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임대차보호법상 임차인의 갱신 요구권에 대하여
집주인 B는 세금 등 여러 문제로 자신이 들어가서 살아야 하니 연장해 줄 수 없다고 합니다. A는 하는 수 없이 집을 비워 주고 어렵게 인근에서 더 좁은 평수의 아파트에 월세 120만 원으로 계약해 집을 옮겨야 했습니다. 그런데 집주인 B는 A가 나간 뒤 6개월 정도 거주하다가 이 집을 월세 150만 원에 다시 다른 사람에게 세를 놓았습니다. A는 공인중개사를 통해 이런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